해외저본타 데이비스, 라몬트 로치와의 경기 취소를 뒤로하고 훈련 재개

저본타 데이비스, 라몬트 로치와의 경기 취소를 뒤로하고 훈련 재개



저본타 데이비스(Gervonta Davis)가 은퇴를 앞두고 다시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그의 은퇴를 앞둔 첫 번째 공식 경기는 **2025년 3월 1일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열리는 WBA 라이트급 타이틀 방어전으로, 상대는 라몬트 로치 주니어(Lamont Roach Jr.)입니다.


지난 크리스마스이브에 데이비스는 로치와의 경기가 취소되었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최근 몇 달 동안 그가 겪어온 여러 혼란 중 하나에 불과했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데이비스가 복싱에 대한 흥미를 잃게 만들었고, 결국 복싱 은퇴를 선언하게 된 배경으로 작용했습니다.


저본타 데이비스의 강력한 한 방 KO, 라몬트 로치 주니어를 긴장하게 하다


레너드 엘러비, 저본타 데이비스의 은퇴 결정을 언급하다

Boxing News 24에 따르면, 저본타 데이비스는 현재 체력 훈련에 집중하고 있으며, 타이틀 방어전에 필요한 체중 조절도 거의 마친 상태입니다. 그의 프로모터 레너드 엘러비(Leonard Ellerbe)는 The Laboratory with Plaz와의 인터뷰에서 데이비스의 은퇴 결정을 이해한다고 밝혔습니다.


엘러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가 지금 겪고 있는 상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생기면 삶이 완전히 달라지기 마련이죠. 그는 6~7년 전과는 전혀 다른 시각으로 인생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만약 그가 은퇴하겠다고 말했다면, 우리는 그 결정을 존중해야 합니다.”


그는 덧붙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삶은 단순히 생계를 위해 하는 일이 전부가 아닙니다. 당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존중을 표해야 하지만, 복싱 외에도 당신의 삶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팬들은 당신이 계속 복싱하기를 바라지만, 그들이 당신의 건강을 걱정해주지는 않습니다.”


엘러비는 복싱이 매우 힘든 스포츠라며, 과거 많은 복서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당하고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들은 많은 건강 문제를 겪었고, 그중 일부는 영구적이었습니다. 복싱에 뛰어들어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떠나는 철학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의 의견과 목표는 다를 수밖에 없으니까요.”


저본타 데이비스는 복싱 팬들의 응원과 관심 속에서 은퇴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3월 1일 그의 다음 경기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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