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경남 복싱, 전국소년체육대회서 사상 첫 금메달 4개 쾌거

경남 복싱, 전국소년체육대회서 사상 첫 금메달 4개 쾌거


0a2dbf49466eb.png경남 복싱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금메달 4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경남선수단은 27일 김해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복싱 결승전에서 △스몰급(38㎏) △밴텀급(5254㎏) △라이트급(5760㎏) △라이트웰터급(6063㎏) 등 총 13개 체급 중 4개 체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날 금메달 레이스의 시작을 알린 김율희(남해중)는 스몰급 결승에서 윤제연(문경중)을 기권승으로 제압하며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어 밴텀급의 이준희(안골포중)는 박태준(히트복싱체육관)을 5-0으로 완파했고, 라이트급의 조승범(통영중)도 황채움(팀몬스터복싱체육관)을 3-0으로 누르고 금빛 행진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라이트웰터급의 양지성(최기수복싱클럽)은 조영진(두꺼비권투체육관)을 5-0으로 압도하며 경남에 네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이날 경기를 마친 김율희는 “상대가 다가올 때 받아치는 연습을 많이 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국가대표가 되어 세계 무대에 서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회 2연패를 이룬 이준희는 “체력을 보완한 것이 주효했다”며 “전국체전과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조승범은 “결승까지 자신감 있게 경기를 치른 것이 도움이 됐다”며 “올림픽 메달을 따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복싱 종목 최우수 선수로 뽑힌 양지성은 “경남의 네 번째 금메달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부담 없이 전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경남 복싱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민 경남복싱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성과는 선수들이 땀 흘리며 훈련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장하는 멋진 선수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 복싱은 이전까지 없던 기록을 경신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했다.

주간인기글

카카오톡 채널 채팅하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