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제1회 포천시장배 복싱대회 겸 제40회 MBC 전국신인왕전, 오는 10월 26일 결승전 개최

제1회 포천시장배 복싱대회 겸 제40회 MBC 전국신인왕전, 오는 10월 26일 결승전 개최

6체급 12명의 신예 복서, 왕좌를 향한 마지막 승부


‘제1회 포천시장배 복싱대회 겸 제40회 MBC 전국신인왕전’의 대망의 결승전이 오는 10월 26일(일) 개최된다. 치열한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무대에 오른 12명의 결승 진출자들이 각 체급의 왕좌를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이번 결승전은 한국권투위원회(KBC)가 주관하고, 인사이드프로모션이 기획을 맡았으며, MBC SPORT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신인왕전은 전국 각지의 젊은 복서들이 출전하여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는 무대로 주목받았다. 특히 올해는 ‘포천시장배’와 함께 진행되며,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청년 복싱 인재 육성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결승에 진출한 체급별 명단은 다음과 같다.

밴텀급(53.52kg)은 이세기(장현신도)와 최원석(팀타이거)의 대결로, 테크니션 대 파이터의 맞대결이 기대된다.

페더급(57.15kg)에서는 오상원(춘천아트)과 알리(고양복싱)가,

라이트급(61.23kg)에서는 이재훈(압천복싱)과 김대영(수성아트)이 격돌한다.

슈퍼라이트급(63.5kg)은 정양서(반달곰복싱)와 구승모(XXX복싱)의 한판 승부로, 두 선수 모두 강한 한 방을 자랑하는 타격형 복서다.

슈퍼웰터급(69.85kg)에서는 박주영(군산스톰)과 변재준(림핏복싱)이,

마지막 슈퍼미들급(76.2kg)에서는 박석현(오비복싱)과 이동현(SM복싱)이 결승 무대를 장식한다.



각 체급의 챔피언에게는 ‘2025년 한국 프로복싱 신인왕’이라는 타이틀이 부여되며, 향후 국내외 프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 특히, MBC 전국신인왕전은 1970-80년대부터 수많은 스타 복서들을 배출해온 전통의 대회로, ‘모든 챔피언은 한때 신인이었다’는 대회 슬로건처럼, 매년 새로운 주인공이 탄생해왔다.


이번 결승전은 경기력뿐 아니라, 방송을 통한 복싱 팬들과의 소통, 그리고 젊은 세대의 관심 유도를 목표로 한다. 인사이드프로모션 관계자는 “올해 신인왕전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한국 복싱의 세대교체와 새로운 스타의 등장을 알리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참가 선수 모두가 자신의 한계를 넘어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는 10월 26일, 포천에서 열리는 ‘제40회 MBC 전국신인왕전 결승전’.

올해의 신인왕은 과연 누가 될까.

한국 복싱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이름이 탄생하는 순간을 MBC SPORTS+ 생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결승전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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