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타격스포츠 뇌부상 세미나, “선택이 아닌 필수”… 선수 생명 보호 위한 인식 변화의 시작

타격스포츠 뇌부상 세미나, “선택이 아닌 필수”… 선수 생명 보호 위한 인식 변화의 시작


최근 국내외 복싱 무대에서 경기 중 뇌출혈로 인한 사망 사고가 잇따르면서, 선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선수의 생명과 직결된 ‘뇌부상’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KBG 2025 정규 세미나 – 타격스포츠 뇌부상 세미나」가 오는 10월 18일(토) 오후 3시,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G복싱(동민프라자 6층)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주제 아래, 복싱 지도자와 심판, 유·청소년 선수, 학부모 등 선수 안전에 직간접적으로 관계된 모든 이들이 반드시 인식해야 할 내용을 다룬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관계자와 지도자의 무지는 곧 선수의 위험’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선수 뇌부상의 실태와 예방 전략
▲경기 중 사고 발생 시 대응 체계
▲지도자·심판의 안전 책임 의식 강화 등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주제가 다뤄진다.

특히 최근 고등부 및 아마추어 대회에서 발생한 사고 사례를 토대로,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대응 매뉴얼과 교육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세미나 관계자는 “선수의 승리보다 중요한 것은 선수의 내일이며, 안전한 운동 환경을 만드는 것은 관계자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세미나가 복싱뿐만 아니라 모든 타격스포츠의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아래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https://form.naver.com/response/5p7qjbvGjpv3iP5b4TJ3Hw


문의: koreaboxinggroun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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