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본타 데이비스, 9라운드 논란 속 라몬트 로치와 다수 판정 무승부

저본타 “탱크” 데이비스는 토요일 밤 9라운드 초반 무릎을 꿇었지만, 그는 로치의 타격 후 얼굴에 묻은 기름 때문에 시야를 잃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심판 스티브 윌리스(Steve Willis)**는 데이비스의 행동을 다운(knockdown)으로 인정하지 않았고, 이 판정이 결국 로치가 대이비스를 스플릿 판정으로 이기는 대신, 12라운드 다수 판정 무승부(Majority Draw)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
심판 **에릭 말린스키(Eric Marlinski)**는 115-113으로 데이비스의 승리를 선언했지만, **글렌 펠드먼(Glenn Feldman)과 스티브 와이스펠드(Steve Weisfeld)**는 둘 다 114-114 무승부로 점수를 매겼다.
데이비스: “마지막 3라운드에서 승리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경기 후 데이비스는 PBC 인터뷰에서 브라이언 캠벨(Brian Campbell)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 승리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깨끗한 펀치를 적중시키면서 상대를 무너뜨리고 있었다.”
데이비스는 경기 직후 즉각적인 재대결을 요청했으며, 경기 장소 역시 다시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리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팬들이 기대했던 것과 달리 데이비스의 다음 경기는 재대결이 아닌 다른 도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데이비스, 타이틀 방어는 했지만 압도적이지 못했다
볼티모어 출신의 데이비스(30승 0패 1무, 28KO)는 WBA 라이트급 타이틀을 방어했지만, 파운드 포 파운드(P4P) 랭킹에서의 입지를 지키지는 못했다. 상대는 이미 무승부와 패배를 경험한 기록을 가진 로치였기 때문이다.
경기 전 데이비스는 드래프트킹스(DraftKings) 스포츠북에서 16-1의 압도적인 승리 확률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프로 경기 31전 중 단 세 번째로 판정까지 가는 경기를 치렀다.
그가 KO 또는 TKO로 승리하지 못한 경기는 2021년 아이작 크루즈(Isaac Cruz)와의 경기를 포함해 총 세 번뿐이다.
로치, 데이비스의 파워에도 불구하고 대등한 경기 펼쳐
라몬트 로치(25승 1패 2무, 10KO)는 데이비스의 강력한 펀치를 효과적으로 버텨냈다. 그는 데이비스와 적극적으로 교전하면서 다양한 파워 펀치를 성공시켰으며, 경기 내내 압박을 가하며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경기가 끝난 후, 20년간 알고 지낸 아마추어 시절의 라이벌이었던 두 선수는 서로 포옹하며 경기 후 존중을 표했다.
**WBA 슈퍼 페더급 챔피언인 로치(25승 2패 1무, 10KO)**는 이번 경기를 위해 5파운드(약 2.3kg) 체급을 올려 데이비스에게 도전했다.
로치는 130파운드(슈퍼 페더급)에서 4위 랭커였으며, 경기 전 데이비스와의 체급 차이가 불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예상보다 선전하며 경기의 흐름을 끝까지 주도했다.
9라운드 논란 – 데이비스의 무릎꿇기, 다운으로 인정되지 않아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두 선수는 더욱 치열하게 맞섰다.
12라운드에서도 데이비스와 로치는 거리를 두지 않고 강력한 펀치를 교환했으며, 경기 막판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접전을 펼쳤다.
특히, 11라운드에서 윌리스 심판은 데이비스에게 로우 블로우(낮은 타격)에 대한 경고를 줬으며, 11라운드 초반 데이비스의 왼손 펀치가 로치를 정통으로 가격하기도 했다.
가장 논란이 된 장면은 9라운드 초반이었다. 로치가 강력한 펀치를 적중시키자, 데이비스는 갑자기 등을 돌리며 무릎을 꿇었다.
그는 곧바로 코너로 이동해 트레이너 **캘빈 포드(Calvin Ford)**에게 얼굴을 닦아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심판은 이 장면을 다운(Knockdown)으로 인정하지 않았고, 단순한 중단으로 간주했다.
이 판정이 로치가 데이비스를 스플릿 판정(Split Decision)으로 이기지 못한 가장 결정적인 순간이 되었다.

경기 주요 장면 요약
• 8라운드: 데이비스가 로치를 강하게 가격했지만, 로치도 오른손 반격으로 데이비스를 뒤로 물러서게 만듦.
• 7라운드: 두 선수는 경기 초반보다 더 적극적으로 교전하며, 서로 강력한 펀치를 주고받음.
• 6라운드: 데이비스는 앞선 5라운드보다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며 펀치를 시도.
• 5라운드: 데이비스가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지만, 마지막 40초를 남기고 강력한 스트레이트를 적중.
• 4라운드: 데이비스는 링을 돌며 로치를 조롱하는 모습을 보였고, 심판에게 로치가 자신을 잡고 있다고 항의하는 사이 로치가 잽을 적중시킴.
• 3라운드: 로치는 강한 방어력을 유지하며 데이비스의 펀치를 막았지만, 라운드 막판 데이비스의 강력한 왼손 스트레이트를 허용.
• 2라운드: 두 선수는 탐색전을 벌이며 적극적으로 공격하지 않았음.
• 1라운드: 탐색전 위주의 경기 진행. 유효타가 거의 없음.
결론 – 논란 속 무승부, 데이비스의 위상 흔들려
데이비스는 판정 논란 속에서도 WBA 라이트급 타이틀을 유지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그의 위상이 흔들렸다.

로치는 데이비스를 상대로 끝까지 선전했으며, 이번 경기로 인해 그의 명성이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저본타 데이비스, 9라운드 논란 속 라몬트 로치와 다수 판정 무승부
저본타 “탱크” 데이비스는 토요일 밤 9라운드 초반 무릎을 꿇었지만, 그는 로치의 타격 후 얼굴에 묻은 기름 때문에 시야를 잃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심판 스티브 윌리스(Steve Willis)**는 데이비스의 행동을 다운(knockdown)으로 인정하지 않았고, 이 판정이 결국 로치가 대이비스를 스플릿 판정으로 이기는 대신, 12라운드 다수 판정 무승부(Majority Draw)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
심판 **에릭 말린스키(Eric Marlinski)**는 115-113으로 데이비스의 승리를 선언했지만, **글렌 펠드먼(Glenn Feldman)과 스티브 와이스펠드(Steve Weisfeld)**는 둘 다 114-114 무승부로 점수를 매겼다.
데이비스: “마지막 3라운드에서 승리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경기 후 데이비스는 PBC 인터뷰에서 브라이언 캠벨(Brian Campbell)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 승리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깨끗한 펀치를 적중시키면서 상대를 무너뜨리고 있었다.”
데이비스는 경기 직후 즉각적인 재대결을 요청했으며, 경기 장소 역시 다시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리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팬들이 기대했던 것과 달리 데이비스의 다음 경기는 재대결이 아닌 다른 도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데이비스, 타이틀 방어는 했지만 압도적이지 못했다
볼티모어 출신의 데이비스(30승 0패 1무, 28KO)는 WBA 라이트급 타이틀을 방어했지만, 파운드 포 파운드(P4P) 랭킹에서의 입지를 지키지는 못했다. 상대는 이미 무승부와 패배를 경험한 기록을 가진 로치였기 때문이다.
경기 전 데이비스는 드래프트킹스(DraftKings) 스포츠북에서 16-1의 압도적인 승리 확률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프로 경기 31전 중 단 세 번째로 판정까지 가는 경기를 치렀다.
그가 KO 또는 TKO로 승리하지 못한 경기는 2021년 아이작 크루즈(Isaac Cruz)와의 경기를 포함해 총 세 번뿐이다.
로치, 데이비스의 파워에도 불구하고 대등한 경기 펼쳐
라몬트 로치(25승 1패 2무, 10KO)는 데이비스의 강력한 펀치를 효과적으로 버텨냈다. 그는 데이비스와 적극적으로 교전하면서 다양한 파워 펀치를 성공시켰으며, 경기 내내 압박을 가하며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경기가 끝난 후, 20년간 알고 지낸 아마추어 시절의 라이벌이었던 두 선수는 서로 포옹하며 경기 후 존중을 표했다.
**WBA 슈퍼 페더급 챔피언인 로치(25승 2패 1무, 10KO)**는 이번 경기를 위해 5파운드(약 2.3kg) 체급을 올려 데이비스에게 도전했다.
로치는 130파운드(슈퍼 페더급)에서 4위 랭커였으며, 경기 전 데이비스와의 체급 차이가 불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예상보다 선전하며 경기의 흐름을 끝까지 주도했다.
9라운드 논란 – 데이비스의 무릎꿇기, 다운으로 인정되지 않아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두 선수는 더욱 치열하게 맞섰다.
12라운드에서도 데이비스와 로치는 거리를 두지 않고 강력한 펀치를 교환했으며, 경기 막판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접전을 펼쳤다.
특히, 11라운드에서 윌리스 심판은 데이비스에게 로우 블로우(낮은 타격)에 대한 경고를 줬으며, 11라운드 초반 데이비스의 왼손 펀치가 로치를 정통으로 가격하기도 했다.
가장 논란이 된 장면은 9라운드 초반이었다. 로치가 강력한 펀치를 적중시키자, 데이비스는 갑자기 등을 돌리며 무릎을 꿇었다.
그는 곧바로 코너로 이동해 트레이너 **캘빈 포드(Calvin Ford)**에게 얼굴을 닦아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심판은 이 장면을 다운(Knockdown)으로 인정하지 않았고, 단순한 중단으로 간주했다.
이 판정이 로치가 데이비스를 스플릿 판정(Split Decision)으로 이기지 못한 가장 결정적인 순간이 되었다.
경기 주요 장면 요약
• 8라운드: 데이비스가 로치를 강하게 가격했지만, 로치도 오른손 반격으로 데이비스를 뒤로 물러서게 만듦.
• 7라운드: 두 선수는 경기 초반보다 더 적극적으로 교전하며, 서로 강력한 펀치를 주고받음.
• 6라운드: 데이비스는 앞선 5라운드보다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며 펀치를 시도.
• 5라운드: 데이비스가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지만, 마지막 40초를 남기고 강력한 스트레이트를 적중.
• 4라운드: 데이비스는 링을 돌며 로치를 조롱하는 모습을 보였고, 심판에게 로치가 자신을 잡고 있다고 항의하는 사이 로치가 잽을 적중시킴.
• 3라운드: 로치는 강한 방어력을 유지하며 데이비스의 펀치를 막았지만, 라운드 막판 데이비스의 강력한 왼손 스트레이트를 허용.
• 2라운드: 두 선수는 탐색전을 벌이며 적극적으로 공격하지 않았음.
• 1라운드: 탐색전 위주의 경기 진행. 유효타가 거의 없음.
결론 – 논란 속 무승부, 데이비스의 위상 흔들려
데이비스는 판정 논란 속에서도 WBA 라이트급 타이틀을 유지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그의 위상이 흔들렸다.
로치는 데이비스를 상대로 끝까지 선전했으며, 이번 경기로 인해 그의 명성이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