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키버팔로프로모션, 한국권투위원회와 손잡고 한국 복싱의 재건을 선언
조만간 MOU 체결… 산업화와 글로벌화 담은 미래 청사진 공개 예정

한국 복싱 산업에 새로운 전환점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보가 시작됐다. 복싱 전문 프로모션 법인 커키버팔로프로모션이 6월 15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한국권투위원회(KBC)와 함께 한국 복싱의 재건과 부흥을 위한 동행을 선언했다.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커키버팔로 복싱클럽에서 열린 개업식에는 김상범 대표와 이병규 부대표를 비롯해 가수 이대원, 배우 금광산, AFC 박호준 대표 등 격투 스포츠 및 연예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KBC 정선용 사무총장 및 위원회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 “한국 복싱은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커키버팔로프로모션과의 협력을 통해 구조적 개혁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길을 함께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커키버팔로프로모션은 김상범 대표가 10여 년 전 베트남에서 시작한 커키버팔로 브랜드를 다시 한국으로 확장하며 설립한 신생 복싱 프로모션 법인이다. 선수 육성과 매치메이킹, 흥행 시스템 개선,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는 콘텐츠 제작 등, 전방위적 복싱 산업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상범 대표는 “해외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국에 커키버팔로 깃발을 세울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출범을 시작으로 한국 복싱의 구조를 다시 세우고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커키버팔로프로모션과 한국권투위원회는 조만간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 복싱의 미래 비전을 담은 공동 청사진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MOU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국내 유망 선수의 체계적 발굴 및 해외 진출 지원
프로 복싱 프로모션 시스템의 전문화 및 산업화
복싱 콘텐츠의 미디어 연계 및 대중화 전략
청소년·생활체육 복싱의 저변 확대와 세대 연계
양 기관은 단순히 과거의 영광을 회복하는 것을 넘어, “한국 복싱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위한 실질적 로드맵”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공동 목표를 밝혔다.
커키버팔로프로모션과 한국권투위원회의 이번 동행은 이제 막 시작되었지만, 그들의 발걸음은 이미 한국 복싱의 내일을 향하고 있다.
커키버팔로프로모션, 한국권투위원회와 손잡고 한국 복싱의 재건을 선언
조만간 MOU 체결… 산업화와 글로벌화 담은 미래 청사진 공개 예정
한국 복싱 산업에 새로운 전환점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보가 시작됐다. 복싱 전문 프로모션 법인 커키버팔로프로모션이 6월 15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한국권투위원회(KBC)와 함께 한국 복싱의 재건과 부흥을 위한 동행을 선언했다.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커키버팔로 복싱클럽에서 열린 개업식에는 김상범 대표와 이병규 부대표를 비롯해 가수 이대원, 배우 금광산, AFC 박호준 대표 등 격투 스포츠 및 연예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KBC 정선용 사무총장 및 위원회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 “한국 복싱은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커키버팔로프로모션과의 협력을 통해 구조적 개혁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길을 함께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커키버팔로프로모션은 김상범 대표가 10여 년 전 베트남에서 시작한 커키버팔로 브랜드를 다시 한국으로 확장하며 설립한 신생 복싱 프로모션 법인이다. 선수 육성과 매치메이킹, 흥행 시스템 개선,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는 콘텐츠 제작 등, 전방위적 복싱 산업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상범 대표는 “해외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국에 커키버팔로 깃발을 세울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출범을 시작으로 한국 복싱의 구조를 다시 세우고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커키버팔로프로모션과 한국권투위원회는 조만간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 복싱의 미래 비전을 담은 공동 청사진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MOU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국내 유망 선수의 체계적 발굴 및 해외 진출 지원
프로 복싱 프로모션 시스템의 전문화 및 산업화
복싱 콘텐츠의 미디어 연계 및 대중화 전략
청소년·생활체육 복싱의 저변 확대와 세대 연계
양 기관은 단순히 과거의 영광을 회복하는 것을 넘어, “한국 복싱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위한 실질적 로드맵”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공동 목표를 밝혔다.
커키버팔로프로모션과 한국권투위원회의 이번 동행은 이제 막 시작되었지만, 그들의 발걸음은 이미 한국 복싱의 내일을 향하고 있다.